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둠을 먹는 미디르 (문단 편집) == 배경 == 과거 고룡 전쟁 이후 신들에 의해 거두어져 영원히 어둠을 먹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존재이다. 하지만 아무리 불멸이라 일컬어지는 고룡의 후예라도 영겁의 시간 동안 어둠을 먹어온 탓인지 결국 심연과 어둠에 침식되어 미쳐가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쳐가는 와중에 왕녀의 안식을 지키기 위해서 고리의 도시로 돌아와 스스로가 파수꾼 역할을 자처했던 걸 보면 참 짠해진다. 어떻게 보면 [[기사 아르토리우스]]를 연상케 하는 보스. 인게임에서 주인공이 미디르를 쓰러뜨리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미디르가 심연에 의해 완전히 타락하기 전에 안식을 주기 위해서다. 참고로 이 부탁을 한 시라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미디르의 친우라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그냥 길길이 날뛰며 울부짖는 게 전부지만 다크 소울 2의 [[오래된 용]]처럼 인간과의 의사소통 정도는 할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라(다크 소울 3)|시라]]의 대사로 짐작이 가능한데, 미디르를 심연 밑바닥에 추락시키고 난 후 그녀에게 말을 걸면 미디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을 한다. 단순히 애완동물과의 교감이라기보다는 '''미야자키의 버려진 자식'''이라 놀림받던 다크 소울 2의 설정 요소가 짙은 고리의 도시의 특징을 바탕으로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다. 시라와 친구 사이였다는 점이나, 필리아놀의 안식을 지키고자 어둠과 심연에 침식되어 광기에 빠지는 와중에도 고리의 도시로 돌아와 끝까지 파수꾼 역할을 자처했던 걸 보면 의외로 신들이 미디르를 나쁘지 않게 잘 대우해줬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필리아놀과 시라와의 사이가 예외였을지도.[* 다 성장한 고룡을 길들이는 건 여러모로 힘들었을 것이니 새끼 고룡이었을 어린 미디르를 거두어서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무가 임무인데 이런 걸 끝까지 어떻게든 지키고 있었던 걸 보면 정말 신들이 대우를 정말 잘 해줬거나 아니면 필리아놀과 시라에게 감화된 정도가 매우 컸던지, 그것도 아니면 양쪽 다였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전자 쪽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이미 '''[[백룡 시스]]'''라는 고룡 출신 조력자란 전례가 있었으니 미디르도 그와 비슷한 노선이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시스의 선례를 들어 능력이 있으니 대우를 잘해줬다고 해도 전혀 어색한 부분이 없다.] 미디르의 몸을 침식시킨 어둠의 보석은 [[:파일:DG.jpg|주인 없는 인간성에서 태어난다]]는 것과 보스전 필드에 인간의 시체가 무더기로 깔려있는 것을 보면 미디르가 끝도없이 인간성을 먹어 치워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디르의 보스룸에서 마술 '의태'를 사용할 시 고리의 도시의 늪과는 달리 1편의 심연에 있던 인간성 몬스터'''로만''' 변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